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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살을 활용한 소고기 미역국 만들기다반사 2018. 10. 9. 21:15
쉽고 간단한 미역국 만들기
나는 된장찌게나 김치찌게보다 미역국이 더 쉽다..ㅋ
원래 그런건가? 요리고수는 아닌지라 그냥 뚝딱 만드는 야매 레시피ㅋ
냉장고에 있던 부채살을 활용하니 간단하지만 맛이 좋은 미역국을 만들었다
준비(4~5인용) : 부채살 400g, 자른미역 종이컵 2컵, 다진마늘 1스푼, 물 15L, 국간장 or 간장, 소금
미역을 미리 물에 불려놓고 먼저 부채살을 잘게 잘라준다.
다음엔 구워서 잘라야지 왜 생살을 자른다고 팔이 아팠는지..;
개인적으로 고기를 볶아 익힐땐 그냥 냄비가 아닌 홈이 깊은 팬을 이용한다.
일반냄비는 내가 요령이 없는건지 고기들이 눌러붙어 이게 편해서 인지 습관처럼 이런 넓은 팬을 이용한다.
참기름을 적당량 둘러주고, 꼬신냄새 풀풀~
고기가 익어갈때쯤
불린미역을 넣고 국간장을 두스푼가량 넣고 함께 볶는다.
나는 외할머니댁에서 가져온 집간장이 있어서 그걸로 대신했다
미역색이 변하며 익어갈때쯤 물을 넣고 불을 가장 센불로 올려준다
물양이 좀 많을수 있지만 계속 끓이면서 졸아질수 있으므로 넉넉히 너어준다.
그리고 다진마늘 1칸 투하
누르면 쏙쏙 나오는 틀에 다진마늘을 갈아 넣어서 얼려 사용한다.
쓸때마다 쏙쏙 눌러주면 편하게 사용할수 있다.
1칸당 약 1스푼은 되는듯.
그리고 보글보글 푹 끓여주면 완성되는데 중간중간 간을 봐가며
국간장과 소금을 적당량씩 넣어주면서 맞추면 된다.
미역국은 계속 끓이면서 간이 짜질수 있기때문에
나는 약간 심심한정도로 해놓고 불을 껐다가
상에 내놓기 전 20분가량 또 푹 끓인다.
부채살로도 이렇게 미역국을 만들어 먹으니
쉽고 간단한데 맛이 참 좋다.
혼자 자취하는 도련님을 위해 조촐한 생파
미역국 맛있다고 잘드셔서 뿌듯..ㅋ
제주막걸리..ㅋ 맛있다
톡쏘는 맛이 더 강하면서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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