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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애월 브런치 카페 시루애월.잘먹고 2018. 10. 11. 20:06
밥 먹은지 얼마 안됬는데 왜 브런치 카페를 가냐고 용삼이가 묻는다.
밥배, 브런치배, 커피배, 디져트배..수많은 배가 따로 있다고 답해줬다.
애월에 위치한 시루애월, 급하게 인스타에서 애월 예스키즈존 브런치 카페를 검색해보고 간곳.
내부는 그리 넓은편이 아닌데 화려하다. 소품이랑 각종 인테리어 장식품이 곳곳에 가득
빈티지하면서 엔틱한 느낌이 물씬 난다.
메뉴판, 깨알같은 글씨와 그림들
앞에 좀 더 크게 적힌 메뉴판이 있다.
이렇게 내부 곳곳에 소품이 가득한데 밖에서 또 소품을 실은 박스들을 계속 가지고 들어오시더라.
구경 구경
벽에도 공간을 가득 메운 인테리어 장식품들
한참 신혼집을 꾸릴때 저런 빈티지한 찻장이 갖고 싶었는데, 이뿌다
조카랑 용삼이, 예스키즈존인데 울 지후 밖에 없다.
지후야 ㅜㅜ 너무 너무 보고싶다. 하루 보면 며칠을 지후앓이..
포동포동 볼살이랑 소세지 같은 손가락 물고빨고 싶다.....ㅋㅋㅋㅋㅋㅋ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브런치 세트는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포함되어 나온다. 생각보다 양이 너무 작았다.
식빵 한장과 소시지 하나, 야채조금, 커피와 함께 15,000 나온거에 비해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는건 기분탓인가..
녹차라떼와, 초코라떼였나? 나는 청귤에이드 맛은 쏘쏘
애도 데리고 가서 좀 쉬다가 나오려 했는데 사진 몇장 찍고 빨리 나왔다,,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다들 모기에 얼마나 물렸는지..가게내부에 모기가 득실득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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